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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김대호 아나운서 집이 보이고 그 단골 구멍가게도 보여서 낯선동네인듯 낯선동네가 아닌 가파른 동네 언덕을 탔어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길도 정비가 안된 산길이어서 이 길이 맞나?계속 의심하면서 올라가다가 기차바위 발견하고 안심ㅜㅜ 기차바위...

30분에 집을 나섰다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막걸리 한 병을 사들고 무악재 방향으로 향해 안산과 인왕산을 잇는 하늘다리를 지나서 미니 축구장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안내 지도를 보면서 걸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백숙먹으려고 시장가서 이것저것 삼 약숫물로 끓이려고 인왕산 감 뛰어올라감; 땀 줄줄 약수터가서 물받는거 기다리면서 산스장...벌러뛰기 10L 가득 받고 가방에 넣어서 하산 2시간 등산 하고 집 도착해서 *샤워 안하고* 백숙 끓임 마당에 수영장 설치...

나무집' 에서 쫑파티를 했다. 산우들은 올 한해 산행했던 산과 함께 산우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좋았던 경치, 멋졌던 모습에 미소를 머금었다. “좋았어! 행복했어!” 하며... 이날 종산 산행에 김광자 산악회장을 비롯해 신동일 고문과 최연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