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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아버지와 아들) 이런 책도 나오고 있다. 책이 무겁고 종이도 두껍다. 색감도 무겁다. <홀> 은 만화인데, 세월호 생존자이야기다. 김동수씨- 마지막까지 아이를 구조했던 분이다. 일상으로 돌아가려 해도, 어느 순간 그 장면으로 돌아가 버린다...

덕분에 ‘세월호 플레시몹 인 제주’를 봤다. 눈물이 났다. “《홀》을 보고 여기까지 왔어요”라는 댓글들이 보인다.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에 대한 기사들도 찾아봤다. 왜 구하지 못했냐고 질문하는 사람들의 글들도 읽었다. 덕분에 다시 떠올랐다. 그 때...

어업지도선), 그리고 민간 상선이 촬영한 영상(두라에이스호, 드라곤에이스11호)이 사용됐다. 선체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으로는 세월호 탑승객들이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故 김동협, 故 김시연, 故 박수현, 故 박예슬, 故 김홍경, 손정아, 김동수, 한승석...

수차례 찔러 [미디어오늘문형구 기자] 세월호 청문회에 출석한 해경 증인들의 불성실 답변과 오락가락 진술에 격분한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가 자해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씨는 화물차 운전자로 세월호에 탑승했고 침몰해가는 세월호 안에서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