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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라이트급 타이틀 메치에서 13회 KO 로 지고 뇌사 상태에서 투병하다가 결국 유명을 달리한 고 김득구 선수.!! 참피언 붐붐 멘시니는 충격으로 24살의 젊은 나이에 은퇴하기도~~ 강원도 거진 출신의 김득구는 동거중 약혼녀가 유복자를 낳아 치과의사...

수소문 끝에 이씨가 재혼해 지방에 살고 있고, 아들은 치과대학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터뷰 말미에 ‘김득구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자 맨시니는 잠시 하늘을 바라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100전을 넘게 뛴 훌륭한 선수 이지요 복싱 금메달 출신 이지요 김득구 선수 김현치 코치 밑에서 복싱을 참 잘 하던 선수 였지요...있어는데 뱃속에 아기가 있어다는 사실 이지요 그 아들 잘 성장해 지금은 치과 의사로 잘 살고 있다는 사실 이지요 밑에...

유족과 만남을 가졌는데, 진심으로 용서를 비는 맨시니와 한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온 맨시니를 용서하고 위로하는 김득구의 아들에게 이제야 오랜 세월동안 가졌던 마음속의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수 있겠다고 한 맨시니의 말은 많은 올드 복싱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