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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吟 만음 미소 띄우며 / 金得臣 김득신 爲人性癖每耽詩 위인성벽매탐시 사람의 성벽이 늘상 시에 빠져서 詩到吟時下字疑 시도음시하자의 시 이르러 읊조릴 젠 글자 놓기 망설이네 終至不疑方快意 종지불의방쾌의 망설임이 없어야만 마음에 쾌하거니 一生...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 짓지마라... 재주가 부족하거든 한가지에 정성을 쏟으라... 이것 저것해서못하는 이름을 얻지 못하는 것보단 나을 것이다. 김득신 강의를 듣던 중 나온 시

사람의 성벽이 늘 시에 빠져서 시 이르러 읊조릴 땐 글자 놓기 망설이네 망설임이 없어야만 마음이 유쾌하거니 일생의 괴로움을 다 아는 이 누구랴

추앙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면 일심을 증득할 수 있어 ▲ 김득신, ‘포대흠신’, 조선후기, 종이에 색, 27.2×22.8cm. 간송미술관...착각마저 일으켰다. 오랫동안 선운사를 그리워하게 만든 시다. 지금은 가을이라서 동백꽃은 볼 수 없었다. 다만 잎사귀만...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김득신 묘의 동자석도 김득신 마냥 엄청 뚝심있게 생겼다 김득신은 서울에서 병조좌랑, 성균관직강...충청도 괴산으로 내려가 독서재 취묵당(醉墨堂)을 짓고 시(詩)를 지으며 살았다. 그는 81세 때인 1684년 괴산 땅에서 지내던...

제 목 : 김득신의 시(詩) 202003-08-11 오후 7:03:39 임명순선생의 "실록속의 천안인 김득신"과 "....강현"을 감사 히 잘 읽었습니다. 우연인지 한분은 비생(鄙生)에게 먼 방조(傍 祖)되시고 뒷분은 방외조되시는 강설봉(栢年)의 아드님이십니다. 강현선생...

醉黙堂偶詠) 김득신(金得臣) 〔1603-1684〕 물 빛은 비 그친 뒤에 곱고 水光晴後艶 산 빛은 비 올 때 기이하네 山色雨中奇 멋진 시 이루기 쉽지 않지만 隲核誠非易 어찌 시 짓기를 그만 두리오 吾寧廢賦詩 【백곡집(栢谷集)】 4. 취묵당에 돌아와서(還醉...

제 목 : 홍경비..白玉峰운-김득신의 詩 202004-04-21 오후 6:41:41 讀弘慶碑次白玉峰韻(독홍경비백옥봉운) -백옥봉의 홍경비 시를 읽고 운에 따라 짓다. 古寺何年圮(고사하년비); 이 옛절은 언제 무너져 버렸나.. 荒碑尙有文(황비상고문); 거칠어진 빗돌...

柏谷) 김득신(金得臣)이 있으니 자가 자공(子公)인데, 성품이 어리석고 멍청하였으나 글 읽기만은 좋아하여 밤낮으로 책을 부지런히 읽었다. 무릇 고문은 만 번이 되지 않으면 중지하지 않았는데, 백이전(伯夷傳)을 특히 좋아하여 무려 1억 1만 8천 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