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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역연계로 바람개비길 다녀왔어요 (박초연 이시현 등원시간이 늦어 미참여) 오후에는 명화를 보고 나만의 명화로 꾸며보았답니다 (이승민 치료로 인해 활동 후반에 참여 기민석 조기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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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루하니 간략하게 설명하겠네.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리 그림을 보는 관점의 폭이 달라질 것이네. 무엇보다 김득신의 ‘[파적도/야묘도추]’를 새롭게 해석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네. 이 그림을 풍속화로 규정하면서 감상의 폭은 극단적으로...

과 비슷했고, 따라서 김득신이 김홍도의 제자였다 추정이 된다. 그들의 스타일의 유사성은 김득신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지만, 그의 그림들에는 파적도(破寂圖)처럼 김홍도와는 스타일이 다른 그림들도 많았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김득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