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깊어가는 가을밤입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동문시인 12회 김명선께서 3집-회상 시집 4집-하늘 호수 를 출판하였기에 이에 동문 여러분에 알림을 드립니다. 저서로는 사랑의 미완성(2집) 천둥이 되어 날아가길 원했으니 등 많은 글들이 있는 줄로 알고...

무지개를 도는 술래 김명선 자전거를 타다가 굴렁쇠를 굴리다가 잠시 잠깐 쉬는 동안 보이다가 안 보이다가 나는 또 술래가 된다 무지개를 찾아서. < 2023년 무지개를 도는 술래 첫 시조집 > Fancy - Flames Of Love

담쟁이 김명선 까마득한 빌딩 벽 로프줄에 매달려 손자국 발자국을 유리벽에 찍으며 가파른 수직 그래프를 덧칠하는 저 남자 한 뼘씩 움켜잡고 기어오르는 꼭대기 밀린 고지서까지 넝쿨 뻗어 다 지웠다 벽면을 치는 박수 소리 넘실대는 푸른 바다 -계간...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