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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의 김미숙이 3월10일 마지막 방송을 하고 하차했어. 진행자가 바뀐 후 청취자들은 나처럼 많이 섭섭해하고 있는데 후속 진행자의 딱딱한 말투가 영 친밀도가 떨어져서. 김미숙의 음성은 듣고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KBS 1FM <김미숙의 가정음악>의 진행자 김미숙 배우님의 휴가로 조재혁 선생님이 8월 19일(월)부터 일주일간 가정음악을 진행하기로 하셨습니다. 9월에는 의 '살롱 드 피아노' 코너에도 출연하신다고 하시니 계속 함께 해 주세요~!

역사의 '가정음악'은 KBS 클래식 FM의 라디오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는 아침 라디오다. 배우 김미숙이 4년 10개월 만에 DJ 자리에서 하차한 뒤 새 주중 진행자로 윤유선이 낙점됐다. 청취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진행자의 쓸데없는 웃음은 자기자랑이나 겸연쩍은 맨트 뒤에 따르는 반사적 습관이라 여겨지는 데 반해, 김영동 PD의 <가정음악> 홈 전 페이지에 걸친 전횡은 화가 날 지경입니다. 우선 시그널을 바꿨는데 참으로 흐늘흐늘 늘어지고 싶은 졸린 아침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