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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사-곡 기타-김민기, 리코더-조원익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그이는 사람이어라 * * * * * * * * * * * * * * * 위암으로 오늘 소천하셨다합니다 작은 연못/ 친구/ 봉우리/ 상록수/ 아침이슬등 주옥같은 곡을 만드신 분 혼란의 시대에 아침이슬보다 맑았던 분 음악으로 역사를 바꾸었던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이 <세노야>를 쓰고 곡을 김민기에게 부탁했는데 김민기는 누나 친구인 김광희에게 재부탁했고, 그 곡을 자신의 동생인 최양숙이 불렀다는 것이다. 이후 <가을 편지>는 최양숙의 부탁으로 고은이 즉석에서 쓰고, 김민기가 즉석에서 직접 곡을 붙인 것...

김민기 - 그 사이 (원key A) mr.mp3 6.64MB 곡 정보 그사이 김민기 앨범Past Life Of Kim MinGi발매일2004.10.19장르포크/블루스FLACFlac 16bit 해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로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00:00 인트로 00:11 아침이슬 03:52 아름다운 사람 07:43 상록수 12:59 가을편지 16:44 봉우리 22:39 친 구 25:47 늙은 군인의 노래

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마음 적셔주네.. 양희은's " 아침이슬 " ~ (김민기 곡) 목포, 강진 2박3일 여행에서 돌아와보니 현관 제비집 아랫쪽에 알껍질이 떨어져 있더니... 오늘 드디어 제비새끼 모습...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가 영영 우리 곁을 떠났다. 그가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다음날(22일) 서울에는 종일 궂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20년 뒤 즈음인 1993년이다. 가을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잘 표현한 명곡이다. 이동원, 최백호 등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지만, 김민기가 자신의 음반에 실은 1993년판은 외로움을 느끼며 사랑을 원하는 가을 타는 남자의 마음을 담담하게 잘 풀어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