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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언덕 18-김민자 2011.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의 언덕 서울이 고향인 고향에서 늘 사는 나 어릴 적 나의 본적지 그 집 서울 하왕십리동 우리 집 뒷집은 소반에 옻칠 하는 집 오른쪽 너덧 집 위로 조실부모한 소년 형제가 한국일보 신문 돌리던 아이네 집 왼쪽으로 서너 집 위쪽에 벙어리네 집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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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회> 토론 후기 《저주 토끼》 [2024.11.13.수.] 2024.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설의 고향'에서는 권선징악이 분명한데, <저주 토끼>의 할아버지는 죽어서도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다. ♣비정규직 시간강사로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공감하였기에 그런 차원에서 소송에 임한 것 같고, 이런 사회적 약자로서의 입장과 시각이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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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향기 풍부한 집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솔 향기 풍부한 집 김민자 짙푸른 6월의 신록이 오랜 가뭄에 윤기를 잃고 타들어 가던 날, 오랜만에 내 고향 보은 땅을 밟았다. 산세가 빼어난 그 곳은 인심도 좋아 선한 사람들의 끈끈한 정이 넘쳐나는 고장이다. 유 년의 가슴속에 살포시 피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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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 첫걸음 / 작품집 발간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7 김민자 감나무 50 김민정 나만의 뜨락에서 254 김상득 문의향교 수필반 찾던 날 309 김선중 제야의 종소리 39 김성희 구미 댁 235 김숙동 거울 속 얼굴 227 김순길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257 김여정 송학松鶴 병풍 189 김영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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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김민자 도시의 황량한 공간이 노란 은행잎으로 가득 채워질 때면 강변에 있는 갈대를 벗삼아 둑길을 걸어본다. 나는 어떤 길을 걸어 왔으며 앞 으로 가야 할 길은 어디인지,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라는데, 지 금 어디쯤 와 있는가. 골목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