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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김범룡과 듀엣으로 부른 ‘친구야’다. ▲ 명동 ‘쉘부르’ 포스터 명동 ‘쉘부르’가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70~80년대. 세상은 군부독재로 암울했다. 머리가 길면 ‘장발단속’ 이라는 이름으로 경찰서에 연행되고 치마 길이가 조금만 짧아도...

알겠다~^^ㅎ 덕분에 오랫만에 늦게까지 티비에 빠져 거기에 같이 마신 막걸리로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많이 무겁다. 아하, 저만한 일탈에도 어느새 내 몸의 반응은 이처럼 빨라지는구나. 김범룡만 나이 먹는게 아니였구나^^^ https://youtu.be/9CMn0N3ffyo

아니 근데, 형님들 옷발 진짜 잘 받는데요? 최성수 무대에서 만날 입던 의상인데 뭘. 오랜만에 입으니 감회가 새롭네. 김범룡 이제 나이 드니까 무대의상은 불편해. 한 30년 전부터 이런 의상을 입었지 아마. 최성수 그러게. 그러고 보니 너랑 나랑 알고...

김범룡-친구야 <김범룡&박진광>추억의노래 박진광님과 함께 부른 친구야 노래.. 제가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김범룡의 친구야 노래가 너무 구수하게 들립니다 ^^ 친구야란 단어는 참 좋습니다.. 친구란 나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는 그런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