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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김사랑 사월의 애인아 우리 꽃놀이 가자 인생에서 봄이 오고 사랑해 꽃이 피고 얼마나 행복해야 할 일이냐 기분 좋은 날 인생에서 하루쯤 비워 우리 소풍을 가자 사랑하는 애인아 싱그런 봄바람 향긋한 꽃내음이 하늘 땅 가득하여라 그대 웃는...

이 '애인과 정부' 쯤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절정기의 폴 뉴만의 잘생긴 외모가 톡톡히 빛을 발하는 영화입니다. 그가 따라다니며 출세의 도구로 삼는 한물간 여배우 역으로 출연한 제랄딘 페이지는 폴 뉴만과는 불과 1살...

사랑해/김사랑 제비처럼 온종일 지져귀는 애인아 봄바람 불고 꽃이 피면 꽃구경가야지 넌 나비처럼 훨훨 내 품에서 날아 어디쯤 날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잘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변함 없는데 너 또한 변한 게 아니겠지...

사랑의 시간/김사랑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건 너를 사랑한다는 거다 지금도 너를 기다린다는 건 너를 못잊었다는 거다...우리 지금 사랑을 하자 시간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인연은 때가 있으니 바람처럼 떠나기 전 너랑 나랑 애인으로 살자

성숙한 시월의 여인이여 누군가의 엄마이고, 아내이고, 애인이고, 그리워해서는 않될 사람 보고 싶어해도 않될 사랑 묶인 인연의...늘 가슴 한쪽이 아픈 사랑, 안녕 가을의 편지-18-/김사랑 보 고 싶 습 니 다 간밤엔 꿈에 보이고, 꿈에서 깨어나니 허한...

가을아, 넌/김사랑 바람이 분다 꽃잎은 시들고 낙엽은 날린다 가을아, 넌 내게로 말없이 왔다가 그냥 떠나가려하느냐 살다보니...돌아갈까 인생에서 가을은 쓸쓸하고 서러운 계절 나의 애인아 이제는 내곁으로 돌아오렴 그리워 보고파 했던 날은 추억 속...

=장미의 노래/김사랑= 그녀 집앞에 장미가 피네 장미는 내 심장처럼 붉은데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 바람도 숨을 멎은 오전...지나면 떨어져 시든 꽃잎을 밟으며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리니 오월이 떠나기전 내 품안에 돌아오라 아늑한 나의 애인이여

애인/김사랑 세상에 나 혼자라 느껴질때 외롭지 않을 사랑하는 애인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네 인생의 등에 진 짐이 무거워질때 가만이 다가와 위로 해줄 사람 동행해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웃어만 줘도 힘이 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