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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是是非非詩(시시비비시) 是是非非非是是(시시비비비시시)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함이 꼭 옳지만은 않고 是非非是非非是(시비비시비비시) 그른 것 옳다 하고 옳은 것 그르다 함도 옳지 않을 때가 있다 是非非是是非非(시비비시시비비...

김삿갓이 지은 시 김삿갓이 어느날 평양주점에서 한 잔하는데, 한 사람이 옆에 앉아 술을 마시며 넉두리를 하였다. 소금 장수였는데 그만 평양기생한테 소금 삼백가마 판돈을 다 바친모양.. 이에 김삿갓이 빙그래 웃으며 한 수 읇는다,, 멀리서 보면 말의...

客愁深 山深水深客愁深 산심수심객수심 산도 깊고 물도 깊으니 나그네 수심도 깊어진다. 김삿갓과 공허스님의 대구(對句) 시(詩)이다. 金笠(김립) 김병연(김삿갓)이 금강산에서 공허(空虛)스님과 음풍(吟諷) 놀이를 했다. 金剛山이란 제제를 가지고 스님...

비석을 세웠다. ▲ 산책로 서쪽에 주렁주렁 지어놓은 돌탑들 ▲ 김삿갓이 개성 지역 인심의 야박함을 꼬집으며 지은 시 김삿갓이 개성(開城)에 갔을 때에 일이다. 날이 저물자 어느 집을 찾아가 하룻밤 잠을 청했다. 허나 집 주인이 땔감이 없다며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