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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시 모음집 , 川獵(천렵) 鼎冠撑石小溪邊 정관탱석소게변 작은 시냇가에 솥뚜껑을 돌에 걸어 놓고 白粉靑油煮杜鵑 백분청유자두견 흰 가루와 맑은 기름으로 진달래꽃 전을 부치네. 雙箸挾來香滿口 쌍저협래향만구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니 꽃향기가 입...

만 호에 울려 퍼지네. 齷齪生涯何足歎 악착생애하족탄 모질었던 이내 인생 한탄한들 무엇하리 携盃更上鳳凰臺 휴배갱상봉황대 술잔 들고 봉황대로 다시 오르네. [출처] 김삿갓 시 모음집| 명사십리 : 네이버 블로그 산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 blog.naver.com

원치도 않고 白髮惟公道不悲 백발유공도불비 백발은 공평한 길이니 슬퍼하지도 않네. 驚罷還鄕夢起坐 경파환향몽기좌 귀향의 꿈꾸다가 문득 놀라 깨어 앉으니 三更越鳥聲南枝 삼경월조성남지 한밤중 공작새 소리 남쪽에서 들려오네. [출처] 김삿갓 시 모음...

************************************************* 조선 사회의 세태를 풍자한 방랑 시인 '김병연' ************************************************* [ 1 ] 삿갓 노래 떠돌아다니는 나의 삿갓이 빈 배와 같으니 우연히 한번 쓴 것이 사십 평생 쓰게...

김삿갓 시 모음 1. 주인의 너무한 운자 ① ☞ 主人呼韻太環銅 (주인호운태환동) ☜ 我不以音以鳥態 (아불이음이조태) 濁酒一盆速速來 (탁주일분속속래) 今番來期尺四蚣 (금번래기척사공) 한시 풀이 주인이 부르는 운자가 너무'고리'고 '구리'니, 한자풀이...

밝히는 눈 소리는 오뉴월 개구리 소리 같네. 주인은 나 못 가게 “추워서 못 가요.” 눈 핑계 대며 취하면 혹여 머무를까 또 술잔 권하네. / 權寧漢 譯 『김삿갓 시 모음집』 中 " 날리는 눈송이 춘삼월 나비 같고 밝히는 눈 소리는 오뉴월 개구리 소리...

방랑시인 김삿갓은 마지막 여정은 어떠했나? 김삿갓의 시모음 첨부 김삿갓은 1863년 전남 화순에서 숨졌다. 하지만 아들은 3년이 지난 1866년 아버지 소식을 듣는다. 아들은 강원도 영월에 아버지 무덤을 만들어준다. 김삿갓의 시모음집

주로 한시에 쓰인다. 이백(李白)의 시 「정야사(靜夜思) 擧頭望山月 低頭思故鄕 거두 망산월 저두 사고향 머리를 들어 산에 걸린...조등입석운생족 아침에 입석봉에 오르니 구름이 발밑에 생겨나네. 笠 : 暮飮黃泉月掛唇 모음황천월괘진 저녁에 황천담의...

지부)-춘추필법을 너는 아느냐? 此事流傳東國史(차사유전동국사)-너의 일은 역사에 기록하여 천추만대에 전하리라. 김삿갓 시모음 김삿갓의 ‘將遊赤壁歎有客無酒(장유적벽탄유객무주)’라는 유람시. 내 삿갓 가뿐한 내 삿갓이 빈 배와 같아 한번 썼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