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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김상용(金尙鎔, 1902~1951)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 사진 / 이형권

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1]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이를 볼거리로 부각시켜 그림이 그려진 사회분위기를 잘 전한다.(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 <문학2호>(1934) -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로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한참갈이: 소로 잠깐이면 갈 수 있는 작은 논밭의 넓이. .. 김상용, <문학> 2호(1934.2) 중에서

2024. 2. 26 아침에 이발하러 가기전 김상용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를 읽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골을 내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소리는 공으로 들으라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면...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로 풀을 매지요. 구름이 꾀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명시의 감상, 사계]=== 김상용(金尙鎔...

com 김상용 시집 -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망향〉 열린책들 | 2022 [오늘을 여는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1902~1951) 남으로 창을 내겠소.밭이 한참갈이괭이로 파고호미론 김을 매지요.구름이 꾄다 갈 리 있소.새 노래는 공으로...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金尙鎔) 시인이 1934년2월에 '문학'2호에 발표한 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