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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깊어가는데/김상협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은 깊어가는데 /김상협 호수엔 가을 산이 잠기고 싸한 바람 사이로 가을이 여문다 계절의 가장자리 잠자리 높게 나르고 익어가는 금빛 들판엔 소박한 희망들이 영근다 가을로 가는 길 바람이 갈대를 흔들면 하늘엔 흰 구름 떠가고 가을이 발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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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탄녹성장위원장 한국인 최초 GGGI 사무총장 임명-GGGI 48개 회원국의 국제기구로 51개국서 프로젝트진행 2024.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상협 탄녹성장위원장 한국인 최초 GGGI 사무총장 임명 GGGI 48개 회원국의 국제기구로 51개국서 프로젝트진행 적정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국제기구를 설계한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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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의 꿈/김상협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 밤의 꿈◐ ◀김상협▶ 나르는 새는 돌아 보지 않고 스쳐간 바람은 돌아오지 않은데 하얀 별들만 까만 밤을 기억한다 눈 속에 오래 머문 생생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으면 멀어지는 시간의 진리도 별이 뜨는 밤이면 꿈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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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예언자 김상협 총장 통찰과 예언의 집적체였던 1993년 5월 20일 63빌딩 티파니 룸 강연 내용. 엄상익(변호사)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시대의 예언자 김상협 총장 통찰과 예언의 집적체였던 1993년 5월 20일 63빌딩 티파니 룸 강연 내용. 엄상익(변호사) 천구백칠십삼년 내가 고려대학에 입학했을 때 김상협 총장은 학생들의 우상이었다. 반정부 데모가 심하고 경찰의 최류탄과 화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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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관한 시모음 4) 2024.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순간 산 너머로 얼굴을 숨어버린다 폭설이 금세 닫아버린 마을 발 딛는 곳마다 푹푹 한숨을 내쉰다 탐색하는 마을 /김상협 생명의 끈이 끊어지면 죽는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할 일 없이 세상의 끝자락 같은 작은 공간에서 생명을 담보로 확신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