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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가’ 김선미 피 토하듯 구곡간장이 녹고 꿈인가 생시인가 비몽사몽 되어 헝클어진 허공을 바라보네 신은 어디에 숨었는가 부처님은 눈만 감고 계시는가 성모님은 아기만 보시는가 부모님은 어디로 출타하셨는가 아직 구만리 창창한데 두 눈을 어찌...

광야에서 통곡하다 김선미 눈발이 날리고 세찬 바람은 담벼락을 돌고 옷깃을 여민 사람들은 발끝을 보면서 좌우를 보지않았다 관심조차 없는 사각지대 외롭게 쓸쓸하게 달싹거렸을 입술 가까운 이들은 귀를 막고 있었다 잔인한 악마는 구경만 하고 얼마나...

두번째 강연은 김선미 교도님이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강연을 해 주셨는데 마음이 찡~ 했네요~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이 날 부르네 / 한여선詩 정영택曲 / Sop.김선미 Bar.김명관 Pf.최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