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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1987.11.3 운명, 당시 18세, 화장 1986년 7월 24일 진흥요업 입사(인천 남구 신기촌) 1986년 9월 12일 진흥요업에서 작업 중 화공약품에 의식을 잃고 반신불수 1987년 11월 3일 산재 중앙병원에서 산재 없는 세상을 염원하며 투신, 운명 열사의 삶...

25대 김성애 총동회장님께서 개교80주년을 축하하며 일천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나는 열아홉 / 김성애 ♣ 울긋불긋 다홍치마 나는 열아홉 알곰삼삼 첫사랑에 가슴만 설렁 영 넘어 고개 넘어 소쩍새 울면 오늘도 십리길에 해는 지는데 읍내장 가신 임은 오시지 않고 열아홉 앙가슴에 소쩍새 우네 울긋불긋 다홍치마 나는 열아홉 아리...

♣아리랑 이야기 / 김성애♣ 아리랑 아리랑 아리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아리 아라리오 내 나이 열여섯에 시집을 가라기에 싫다고 숨다 숨다 울면서 갔네 아리랑 아리랑 아리 아라리오 아리랑 아리랑 아리 아라리오 시집간 첫날밤에 엄마가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