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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화난다 원팀이라매 ㅅㅂ 찾아갈 거면 다 준비하든가 다 못 주면 아예 사가질 말든가 (노란 꽃 받은 건 앎)

점이 모두 매진되었다는 것이다. 매진된 작품이 누구의 작품인지, 어떤 그림인지 궁금했다. 그는 39세의 ‘김성윤’ 작가이고, 10년간 꽃에 빠져 꽃을 그렸다. 그의 작품은 현대가 아닌 17세기 플랑드르(벨기에의 북방) 화가들의 정물화 같았다. 또한 꽃의...

뛰어라 동두천, 큰 숨 내쉬며 - 제1회 동두천 종합 예술제 축시 김성윤 민족의 가슴에 붉은 꽃떨기로 심겨진 동두천 웃을 줄 모르는 새는 살았으니 그냥 지저귀고 꽃은 함박 피었다 소리없이 시들어 저 산은, 저 개천은 쓸쓸한 침묵으로 묵묵히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