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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 김소양 다락에 엎드려 아이는 무얼 보았을까 저 너머 세상으로 열려있는 듯 아지랑이 가물대던 길 끝 아득히 닫힌 벽을 실눈으로 바라보는 동안 또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었을까 신기루처럼 흙먼지가 이는 동안 흙먼지 속에서 드러난 집채만 한...

번역했다. 3) 봉적(鋒鏑): 창끝과 살촉. 4) 망처 순천씨(亡妻 順天氏): 이미 작고한 필자의 전부인(前夫人)으로 순천김씨 김소양(順天金氏 金瀟陽/ 1868-1933) 씨를 말한다. 5) 면부화율(緬付火慄): 면(緬)은 묘소를 옮긴다는 면례(緬禮)일 것 같고, 부화...

불우회원 등을 위한 소정의 복지 지원금(상품권)을 각 지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강응봉 지부장, 이영도 사무국장, 오을탁 차장, 김소양 과장을 비롯하여 최홍도 제주시지회장, 변영근 서귀포시지회장과 사무원 등 8명이 참여했습니다...

종이컵을 꺼내어 그 속에 담긴 커피를 맛있게 먹다가 문득 낯이 뜨거워진다 그럼 나는 도대체 무엇이 담긴 그릇이란 밀인가 -김소양 시인 - 시인은 관찰자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주의깊게 보고 시로 엮어나가니까요. 행복한 수요일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