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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 - 김소월 詩 - 임채일 曲 - 11/16 이유경 님 악보 못잊어(김소월 詩. 임채일 曲) b1.pdf 109.65KB

깊이 들어요 ​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잊고 말아요 ​ - 김소월, 「님의 노래」 시상이 전환되는 부분을 찾았나요? ​ 네. 맞습니다. 시상은 4연의 처음 '그러나'에서 전환...

님과 벗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서 향기로운 때를 고초의 불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 그대여...덕수 친구여! 언제 우리 좋은날 잡아서 한번 만나세 김소월 시인 처럼 가슴을 열고 어려웠던 그 시절 옛날 이야기를 나누며...

ⓒ단하/PHK/DB/ 성우연기/박일 白雲紅葉 兩悠悠/ 朱熹/程顥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

지리산 운무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서 향기(香氣)로운 때를 고초(苦草)의 붉은 열매 익어 가는 밤을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합천의 황매산 철쭉 꽃 향에 취해 봅시다~~

멋있게 들었습니다. 진달래꽃 노래를 들으면서 임영웅님의 진달래꽃 노래가 국민 애송시 진달래꽃 시인 김소월문학관으로 건립된다면 대단한 인연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전국에 문학관이 123개소가 건립운영되고 있으나 애송시 진달래꽃 김소월 시인이 이북...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는 '쓸데 없이 편지만 접었다 폈다한다'는 뜻이라고 한답니다 여기서 "한갓되이" 라는 어휘가 김소월 님의 詩에도 등장하니 더 애닯기만 합니다 지금은 편지를 연필이나 볼펜으로 쓰지 않고 컴푸터의 E~ maiI 로 써서 보내지도...

거의 관여하지 않으면서 이룩한 시적 성과를 묶어 각각 한 권의 시집만을 남긴 것도 이들의 공통점이다. 김소월 시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모티프는 ‘님·집·고향’의 상실이다.¹⁹ 이 대상들은 현실 속에 존재하는 실제 대상을 가리키기보다는 삶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