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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그때가 되어서야 잊겠다는 인식에 도달하면서 ‘이별’과 ‘사랑의 종결’ 사이의 간극, 즉 사랑이 끝났음을 인정하기...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접 목도한다. 이 같은 해석에 기반을 둘 때 ‘잊었노라’라는 진술은 더 이상 단일한 의미로만 수렴...

복고주의로 해석되어야 마땅하다. 또 1924년 이후에 발표한 「나무리벌 노래」 외에 연대 미상의 작품 「봄」·「남의 나라 땅」·「전망」·「물마름」·「옷과 밥과 자유」·「가을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보냐」 등의 시편과 유일한 소설 「함박눈...

해결하는게 더 초점인가요? 어디서 보기에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과 같이, 꿈이 욕망 해소의 큰 역할을 하잖아요...구운몽은 물론...하는데요..반어 표현은 알겠구요..역설적 표현이요..먼 훗날에 "잊었어"라는 과거 표현을 쓰는게 맞지 않나요? 미래...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김소월의 진달래꽃(1920년) "소월(본명 김정식; 1902...사랑의 상실은 자결이며 보다 차라리 '순교'이다. (장석남님의 해석,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 비채 2008)"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