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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심사위원당 2~3편의 작품을 추천 사유와 함께 제출→가장 많은 추천평을 받은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함. 수상자 김송이 시인 수상작 〈유리 있음〉(《블랙》 67호, 2024. 3. 10. 수록) 상금(150만 원)과 상패 시상식 날짜와 장소 2025년 5월 10...

연인들/김송이 ​ ​ 누가 우주에서 이쪽을 향해 손전등을 켜고 있어 ​ 늪으로 푹푹 쏟아지는 빛에 등을 맞댄 채 우리는 젖지도 않고 익사를 맹세했네 ​ 그럴 때 우리, 헐렁한 서로의 옷에 핀을 찌르며 웃었지 바짝바짝 꽃이 튀네 붉은 라일락이 ​ 맨 등을...

감사합니다!" 이런 문구를 적어 놓으셨겠지... 서점 할아버지는. 동네서 진짜진짜 좋아하던 서점이 어느 날 갑자기 문 닫았을 때 생각이 난다ㅠㅠ 유리의 마음을 읽어 준 시인께도 감사해요!♡ 강아지 선생님보다 빨리 올려 지송합니당^^ 사랑해요, 블랙!

환절기 알레르기 반응과 편두통라고 우기던 김송이씨가 결국 감기를 시인해 충격을 안겨주고있다. 김씨는 "사무실에서 아직도 목폴라입고, 겨울코트를 입고 다니는 사람은 나뿐이다" 또 "비타민을 꾸준히 먹고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끝내 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