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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80, 90년대를 거쳐 요즘 시대상까지 두루 반영하며 한 여자의 '억척스러운' 일생과 고민, 고뇌를 담아냈다. 김수미는 일기를 통해 "이 책이 출간된 후 제 가족들에게 들이닥칠 파장이 두렵다. 그런데 왜 까발리냐고? 죽는 마당에 내 남편, 내 자식...

최근 김수미씨의 죽음을 뉴스로 접했다. 그의 나이는 75세 였다. 그는 얼마전까지도 TV에 얼굴을 비추며 건강하게 활동 했었다. 내 나이 62세고 75살까진 13년 남았다. 짧은 시간일까, 긴 시간일까? 아버지 ,어머니, 삼촌, 고모, 이모 앞선 사람들은 모두...

언급하신 미국의 금리 변화, 달러 환율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달러와 세상의 이슈를 엮어 생각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읽고, 개인의 부를 쌓는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홍재화 작가의 '초강달러 시대, 돈의...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지요. 북새통:그렇군요.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김수미:책이야 다 좋지요. 하지만 맛있는 요리 중에서도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게 마련인 것처럼 제게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