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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TV] 故김수환 추기경의 장기기증 약속에 따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2월16일 선종 직후 안구적출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추기경의 최종사인은 `폐렴에 의한 호흡부전'이라고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이날 오후 공식 발표했다. 주치의였던 강남...

신부는 "선종하시던 날은 말씀이 거의 없으셨고, 특별히 남긴 유언은 없다"며 "선종 10분 전까지 의식이 뚜렷했고 고통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괜찮다며 고개를 저었다"고 전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1989년 세계성체대회 때 장기기증을 약속했으며, 선종...

김대식(대건 안드레아, 62)씨는 "김 추기경이 진정으로 시대의 큰 어른이었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었다"며 "김 추기경님께서 유언으로 남긴 사랑과 감사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는 김수환 추기경...

명백히 밝히면서도 박정희의 공은 공대로 인정했다. 추기경 김수환은 말년에 오랜 투병 생활을 해야 했지만 지친 기색을 보이지...숨을 거두기 전에 남긴 한마디는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였다. 그 유언 한마디가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개신교 신자...

고 김수환 추기경 김 추기경은 1922년 대구에서 출생,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현 동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해 일본 조치대학 철학과에 입학했으나 태평양전쟁으로 1944년 귀국했다. 1951년 가톨릭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독일 뮌스터대학...

빈 터를 둘러보고 기도를 바쳤다. 용인 천주교 묘원의 김수환 추기경님의 경당에 들어가 성체조배를 하고 새로 단장한 성직자...묘에도 기도를 바쳤다. 생전에 아우에게 기도를 부탁하신 유언에 따라 매달 찾아와 연도를 바치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영혼을 받으소서 주여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수의는 평소 즐겨입던 흰색 제의 ○…김수환 추기경...마지막 한 달 동안은 거의 말씀을 못 하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유언처럼 ‘사랑을 실천하라, 정의롭게 살아라’라 하셨다...

의 과제에서 한국교회에 부과된 특별하고 막중한 것으로 김수환 추기경은 북방선교를 꼽은 바 있다. 남북 형제간 친교를 통한...것은 우리의 몫이다. 한 집안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유언을 실천하지 않는 후손은 없다. 한국교회의 아버지가...

듣고 “좌절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기도하지 말고 마음에 닿는 대로 하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마지막 유언 김수환 추기경은 마지막 순간에 ‘고맙습니다’란 말씀을 남겼다. 지난해 7월 노환으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온 김 추기경은 10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