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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이었다. 반찬들이 다 좋아서 모두 만족스럽다고 했다. 밥을 먹고 배가 부른 판인데 주삼철 친구가 지하철을 타러 갔을 때 탕탕이를 사주겠다고 자갈치 시장으로 이끌었다. 그게 뭔가 했더니 산낙지였다. 산낙지를 탕탕 조아서 내놓는다고 탕탕이로...

민들레 가게”를 2011년에는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손님들에게 필요한 옷과 신발 그리고 가방 및 기타 물품들을 나눌 수 있는 멋진 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밤에도 가게에 들러 포장을 해 가는 단골로 가끔 김숙과 라디오를 진행하는 임백천과도 함께 찾는다고 한다. 굴다리 식당에서 고집스럽게 40여 년을 지켜온 메뉴는 흔하디흔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단 두 가지뿐이다. 김치찌개는 투박한 스테인리스 대접에...

노트 김숙 XX@XX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 작품 제목 중에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있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백학기는 세상에서 이렇게 멋진 은유의 제목을 본 적이 없다. 라고 감탄했다. 그것은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에 달을 TV처럼...

소파 김숙이 앉아있다가)...느그들은 나가바라. 똘마니들 : 예 행님 독사 : 탁아. 영탁 : 예 행님. 독사 : 니, 이인자의 비애를 아나? 영탁 : 예? 독사 : ...아이다. 영탁 : ... 독사 : 한윽가이 아들나미 으사 댔다매? 갱호 대신 감옥 간 놈 말이다. #29...

구은 반찬에 문수양조장 먹걸리를 몰래 먹던 생각, 물이 가득 담긴 논에 어린 모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어릴직 엄마의 젓가슴을 파고 들면서 젖꼭지를 빨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풍요로움에 잠기기도 하고, 논에 가지런히 심어진 모들이 마치...

아우 김숙 등과 함께 유람 가자는 약속을 단단히 맺고는 역동서원(易東書院)에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다만, 광릉 안달원(安達遠)이 앞서 이미 같이 가기로 약속하였거늘, 지금 마침 잡다한 일에 시달려서 형편상 동행할 수가 없으니, 이것은 한탄할...

9 김숙 145 (사)우리가꿈꾸는세상 전남 목포시 옥암동 989-1 KT&G 3층 유명재 146 비영리민간단체 사랑나눔 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584번지 유홍석 147 송정인더스트리 전남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 348-3번지 김명례 148 주식회사 맑은여수환경 전남...

주소가 가게로 되어있어 보상을 한푼도 받을수 없단다 너무나 마음 아픈 우리 주변의 사연 입니다 작은 가내 공업들의 손해는 말...봉사자들이 뒷처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미소원에서도 반찬 나눔을 하고 동체대비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젖은 물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