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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하 나 김 시 월 가고 있다 떨어져 누운 찔긴 쇠심줄 같은 내 인내심 쉬임없이 오롯이 산길을 간다 포르르 마음 한자락 풀잎에 앉으며 바람은 꽃바람 춤을 춘다 가파른 오르막길 바위인양 숨 헐떡이면 의심처럼 숨어있는 허접쓰레기들 속마음 한구석...

표창에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 김을 대한민국 수출 1위 품목으로 견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를 비롯해 안혜미 (유)김시월 대표, 김민숙 완도세계로237 대표, 문민영 미가식품 본부장 등 4개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명...

강선대를 지나며 김 시 월 겨울비 내리는 덕포 한 길 까마득히 이름도 잊혀진 상강 하강선대를 기웃거린다 가뭄 끝에 오는 단비 가슴 흠뻑 적셔주지 못해도 젖빛 안개를 몰아온다 무심히 지나치는 길목 선대의 표지판에는 무시로 선녀들이 오르내리던...

생손가락을 앓으면 김 시월 너는 엄동설한 살을 에는 행길가에 섰다 롯데백화점 뒤 긴 복개천 화려한 네온사인 비집고 누구를 찾는 듯한 겨울나무 D.D.R에 맞추며 방황하는 집시 어린 나뭇잎들 유심히 본다 모두가 내 손때 묻은 너의 고운 코와 입 무심히...

낙동강 줄기 -김 시 월 체육공원 끼고 만발한 유채꽃이 유유히 흐른다 강은 봄을 밀어 올리며 몇 발자국 더 옮겨 놓는다 삼랑진 지나 밀양 어딘가에 남천 강을 낳아 놓고 뜨거운 젖 줄 어루만진다 아! 급류로 쏠려 내려오는 썰물 같은 밀물이 남지에 와서...

훗임수혜,강태양 " 여긴또어디야, 후.. 나또납치당한거야?. 요즘왜이래나.. " 훗, 임수혜양, 나기억나시나? ^^* " " 김시월인가 김새월그뭐시기? ㅡㅡ " " 응 ^^*잘기억하네~ 오빠보고싶지않았어 " " 시발, " " 뭐, 우리오빠한테뭐래냐 ^^*임수혜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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