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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김신용 시인의 '오디 먹어 푸른 입' 2024.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도 새들이 날아와서 검붉게 익은 열매를 쪼아 먹고 있다. 떠들썩하지만 즐겁고 맛있는 식사가 한창이다. ✵김신용(1945- ) 시인은 부산 출생. 14세의 나이에 부랑을 시작, 1987년 서울 대학로에서 보도블럭을 깔던 일용직 노동자 시절에,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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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용 시인의 대표 시 모음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속으로 잠수를 한다 목이 끈에 묶여 있어 잡은 물고기를 울컥 토해내고 또 토해내는, 그 가마우지가… [ 김신용 시인 약력 ] 김신용 시인 1945년 부산 출생 1988년 무크지 『현대시사상』 1집에 『양동시편-뼉다귀집』 외 6편을 발표 천상병시상, 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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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먹어 푸른 입 / 김신용 『조선일보/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2024.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João Gilberto and Stan Getz 진흙쿠키를 굽는 시간 - 예스24 『백조 시인선』 다섯 번째 시집김신용 『진흙쿠키를 굽는 시간』 출간김신용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진흙 쿠키를 굽는 시간』이 출간되었다. 198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36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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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용시인의시집 <진흙 쿠키를 굽는 시간 >에서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칸나/ 김신용 거기, 칸나가 있었다. 발아래, 까마득히 내려다보이는 발아래 여름 화단이 있었고 거기, 칸나가 피어 있었다. 칸나, 여름의 꽃 칸나—, 눈을 찌르는 붉은빛의 칸나—. 현기증이 일었고, 투명한 유리의 벽이 물컹한 액체처럼 느껴졌었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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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쿠키를 굽는 시간 - 김신용 시집 / 백조출판사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 소개 김신용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진흙 쿠키를 굽는 시간』이 출간되었다. 198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36년이 지난 현재까지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신용 시인은 ‘도장 깨기’를 하는 것처럼 매번 자신의 시 세계를 갱신하며 확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