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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무 김신자 접어도 어긋나는 상처를 여몄는가 겹겹이 어우러져 한겨울 은풍하네 오묘한 열매를 찾은 새들도 날아들고 제 가슴 찢고 나온 모든 건 피고 맺지 수목원 물들이던 격정이 멈춘 후에 저토록 붉게 맺고도 먼 곳만 바라보네 가고파도 먼나무...

김신자님이 안동웅부산악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정회원가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안동웅부산악회에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인천 제이교회 지휘 신동환/ 피아노 이경아/ 오르간 김신자/ 1 항해자 2 시편150편 사랑하는 이순의 권사님께서 주신 영상입니다 .어느분이 찍으셨는지 잘 찍으셨습니다,

1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 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2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다복다복 눈이 오네 김신자 백살 먹은 어머니 밭에다 절만 하다 백살 먹은 재봉틀과 옷 한 벌로 떠났네 기역자 굽은 허리에 다복다복 눈이 오네 김신자 시집,『봄비에 썼던 문장은 돌아오지 않는다』, 동학시인선, 2024

★ 앨범명 : 도희 김신자 [나그네 여인／파란 마음] ★ 발매및제작사 : (1978.11.28) 오아시스 OL-2098／ Side A 1. 나그네 여인 - 도희 2. 내마은 가는 곳 - 도희 3. 그날을 위해 - 도희 4. 목화밭 - 하사와 병장 5. 두손을 잡아요 - 옥희 6. 풍년고향...

또 하나의 나의 모란 작시 : 김용호 작곡 : 김진균 노래 : 김신자 모란꽃 피는 오월이 오면 모란꽃 피는 오월이 오면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꽃 추억은 아름다워 밉도록 아름다워 해마다 해마다 유월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추억은...

남의 글을 보시고 답글 쓰실때 그글밑에 댓글(답글) 쓰는 난에 써 주세요?. 아래 같이 쓰지 말구요?. ※신한임자도 꽃축제 너무 너무 아름다운곳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바투 잡은 그 손길 김신자 종합병원 대기실 의자 위에 떨어진 둥그런 단추 하나 겁먹은 두 눈으로 한 치 앞, 볼 줄 모르면서 눈이라고 솟았네 번호표 나란하게 타인으로 마주앉아 묻고 또 대답하는 여자의 가정사는 가을을 받들어가며 한 땀 한 땀 꿰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