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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겝니까!" 최충수가 손바닥으로 탁상을 내리쳤다. 최충헌(崔忠獻)의 사택. 최충수, 박진재(朴晉材), 노석숭(盧碩崇), 김약진(金躍珍), 정숙첨(鄭叔瞻)이 모여 앉아 있었고, 상석에는 이들 파벌의 수장인 최충헌(崔忠獻)이 앉아 있었다. "형님이 어떤...

島)에서 사신을 보내 토산물[方物]을 바쳤다. 12월 정미. 초하루 요(遼)에서 영주관내관찰사(永州管內觀察使) 이가수(李可遂)를 보내 왕의 생일을 축하하였다. 정사.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 김약진(金若珍)이 죽으니, 3일 동안 조회를 정지하였다...

형제의 충돌. ​동생 충수가 다음날 새벽에 자신의 수하들을 치러 온다는 말이 최충헌에게 들어가자 최충헌은 수하인 박진재, 김약진, 노석숭을 불러 경위를 설명하니, 최충헌의 외종질인 박진재가 “공의 형제는 두 분 다 제 외삼촌이니 누구를 가까이 하고...

知奏事) 방의 장지(障紙) 사이에 숨어 있으니 한 중이 세 번이나 찾았으나 결국 잡지 못하였다. 이때 충헌의 족인 상장군 김약진(金躍珍)과 최우(崔瑀)의 외숙 지주(知奏) 정숙첨(鄭叔瞻)이 중방에 있다가 변고가 난 것을 듣고 즉시 안에 들어가서 충헌을...

기웃거렸지만 최충헌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처럼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동안에 내전에서 변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약진과 최이의 장인 정숙침이 내전으로 달려가 최충헌을 구해냈다. 그때 최충헌의 수하들과 승려들의 칼부림이 벌어지고 있었다...

몸을 마칠 것을 맹세한다. 황도로 올라온 자선과 김사미는 황룡의 대업을 잊은 이의민에게 실망하고 미타산만의 거병을 계획한다. 김약진의 전서구를 받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충헌은 두경승을 찾아가 음모를 고하는데. 홍련화는 지영 형제를 기방으로...

무장한 승려와 병사들의 기습을 받는다. 이에 놀란 최충헌은 일단 몸을 피해 구석진 곳에 몸을 숨겼고 그의 가신 상장군 김약진은 군사들을 이끌고 대궐로 달려와 최충헌을 구해낸다. 이에 희종의 거사는 처첨한 실패로 끝났고 희종을 강화도를 거쳐...

과 산남(山南)의 충주(忠州)․경주(慶州)․상주(尙州) 3도무문사(三道撫問使)로, 겸어사잡단 병부낭중(兼御史雜端 兵部郞中) 김약진(金若珍)과 예부낭중(禮部郞中) 최상(崔尙)은 둘 다 산남(山南)의 진주(晉州)․나주(羅州)․전주(全州)․청주(淸州)․광주...

희종과 최충헌의 운명이 갈림으로써 이후 역사도 현재와 같은 방향으로 흘러오게 된다. 최충헌의 집안 사람인 상장군 김약진(金躍珍)은 대궐을 도망쳐 나온 최충헌의 종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자마자 군사들을 이끌고 대궐로 달려와 최충헌을 구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