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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김영재 눈길 위에 두 사람 팔짱 끼고 걷는다 흰 지팡이 한 사람 얼굴에 번진 미소 눈송이 하얗게 날려 콧잔등 간지럽히다 《나래시조》 2025. 봄호

김영재(23중대)부인상 오늘 충구회 동기들과 가족은 숙연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김영재 부인" 영전에 머리숙여 슬픔을 함께 합니다. 25. 1. 15 육군 3사관 학교 9기 동기 및 가족일동 영면 : 2025년 1월 14일 발인 : 2025년 1월 17일 연락처 : 042-253...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창립 10주년 맞는 김영재 회장 중국의 비자면제, 한중관계 정상화로 민간교류 활성화 기대 창립 10주년 송년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영재 회장 지난 12월 11일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발족...

[찬양 : 바리톤 김영재] [성가악보] 광야를지나며 / 왜나를깊은어둠속에 작사 : 장진숙 작곡 : 장진속 편곡 : 정유리 출처 : 악보통 (https://v2.akbotong.com/) [찬양가사] 광야를지나며 / 왜나를깊은어둠속에 [장진숙 작사, 장진숙 작곡, 정유리 편곡...

살려면 사는 것이다 김영재 바위에 사는 나무 자기 뜻 아니었다 바람에 싸앗 한 톨 버려진 듯 떨어져 빗물과 햇빛을 빌려 힘든 날을 지켰다 살려면 사는 것이다 바위 위 나무 한 그루 온 몸이 뒤틀려도 올곧은 삶이었다 가파른 생의 싱싱함 잎 피고 새가...

야생화 설법 / 김영재 파미르 고원 오르며 비탈에 앉아 쉬었다 키 작은 야생화들 바람 앞에 흔들렸다 고산증 어지러운 나에게 몸 낮춰라 타이른다 - 『가람시학』 (2024. 제15호)

넝쿨장미 김영재 너도 북으로 뻗어 송이 송이 피는구나 유월이 오기 전에 붉어서 흔들리나니 진초록 짙어질수록 넝쿨가시 무성하다 언제 너와 함께 백두에 올라볼까 장백폭포 소리치고 천지는 춤을 추고 한 번쯤 넝쿨로 엉켜 울어 볼 날 있겠느냐 박수기정...

티얼스_알토색소폰_김영재_꿈드림(DK)색소폰클럽 2024년12월 송년음악회 https://youtu.be/OfRyL-rhF8M

월정사 달밤 김영재 월정사 환한 달밤 고요가 잠을 깨웠다 절 마당 너무 밝아 외로움 잘 보인다 사람들 단풍 물 들어 한 잎 한 잎 지고 있다 부질없이 먼 길을 되물어 찾아왔다 길 잃고 갈 곳 없는 그리움 못 떠나고 한순간 나는 나라고 믿었던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