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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정춘 김영재 지리산 골짜기에서 술 취한 한밤중 시인 서정춘 고향 형에게 사랑해요 전화했더니 정신줄 놓지 말거라 니 나이가 몇이냐 서울 와서 맨정신으로 사죄 전화 드렸더니 웬 술을 그렇게 마시냐 몸 생각해서 마셔라 이경철* 핑게를 댔다...

걸기 - 김영재 이별을 앞에 두고 연인들 고백하듯 나는 나의 상처에게 이별을 고하리 어쩌다 참으로 오래 우리 함께 지냈다고 바람 부는 산에서 파도치는 바다에서 아파도 말 못하고 바람 불고 파도치듯 먼 나라 소식을 듣듯 그냥 흘려보냈지 마음이...

이름: 김영재 나이: 31세 연락처: ***-****-**** 거주지역:청주 가입경로: 준석형님 선호포지션: 좌투좌타( 남는자리 ) 가입 인사: 실력보단 재미로 나아가는 팀이되길 바래요~

이겨내야 한다 언제부턴가 고향이 객지로 변해 버렸다 어머닌 객지에서 외로움에 늙으시고 어머니 날 낳던 나이보다, 내 나이 더 늙어간다 어머니 / 김영재 사랑은 계산이 아닙니다 차가운 강물속에 두 딸이 빠지자 곁에 있던 아버지는 물 속에 뛰어...

1. 이름 : 김영재 2. 성별/나이 : 남/39 3. 활동 지역 : 경기 죽전 분당 4. 활동 동호회 : 없음 5. 가입 목적 : 동호회 게스트활동

사람/ 김영재 눈길 위에 두 사람 팔짱 끼고 걷는다 흰 지팡이 한 사람 얼굴에 번진 미소 눈송이 하얗게 날려 콧잔등 간지럽힌다 ****** 입춘대길/ 김용주 매화꽃 향기 앞에 마주한 둥근 밥상 안부를 묻습니다, 돌아서 간 당신께 저 봐요 동백나무도...

침묵이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더 빛내듯’이라는 제목으로 김영재의 ‘마음’이란 시를 포함하여 15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정호승...때로는 나와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이 들어 어두우니 별이 보인다 반짝반짝 서울 하늘에 별이...

청춘/ 김영재 한국 전쟁 다부동 전투 병사는 참전했다 칠십 몇 년 지난 가을 유골이 발굴됐다 웅크린 뼈로 삭은 청춘 유품은 군화 한 켤레 ***** 초록은/ 황다연 후려칠 상처 얼마기에 저리 푸르게 닦인 잎새 첫 마음으로 걸어온 청정무구(淸淨無垢) 십만...

위하여/김영재 * 지금 내 마음은 불입니다. 불이어서 타는 두려움을 모릅니다. 잡지 못하는 이 불길이 두렵습니다. 불길/김용택 *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