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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술과 시인 --김영춘(1959~ ) 양주를 마시면 분칠한 시가 나오고 막걸리를 마시면 발효된 시가 나온다 막걸리에 취하면 착한 사람이 되어 거지에게 옷도 벗어주고 텅 빈 술집만 찾아가고 리어카도 밀어준다

이서구 작사 / 김준영 작곡 / 이명희 편곡 기획사/방송사 : 콜롬비아 공표일자 : 1939-04-01 앨범명/프로그램명 : SP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싸인...

매미의 자율학습 김영춘 여산 중학교 일 학년 일반 아침 자율학습시간 떠드는 사람 적어 오랬더니 김진남, 오광식, 박일남, 유리창 옆 목련나무네집 매미 공책 찢은 쪽지가 아이들 편에 교무실로 날아왔습니다 - 『나비의 사상』, 작은숲출판사, 2013.

지나고 처서도 지났으니 곧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겠죠? 늦더위에도 건강 잘 챙기세요~^^ https://youtu.be/8fVtmFecEwM ♡ 곡목 : 홍도야 울지마라 (김영춘) ♡ 악기 : SD7K, SD5, M1, D50, TRITON, CZ1, SX900 ♡ 리듬 : Disco ♡ 속도 : 136

╋★━━╋♬◈버들잎 신세-김영춘​1940◈♬╋★━━╋ ♬버들잎 신세-김영춘​1940------- 대사 바람에 날려가네 구름에 실려가네 버들잎 신세처럼 정처없는 나그네 해 저문 나루터 이름모를 주막집 열무김치 안주삼아 기울이는 한잔술에 고향 산천 떠오르네...

밥 김영춘 식당에서 떠들며 술 마시고 일어서다가 구석진 곳에서 한마디 말도 없이 아이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어느 부부의 구부린 등을 본다 내가 침을 튀기던 세상의 이야기가 갑자기 텅 빈 구덩이에 빠진 듯 어둠 속으로 떨어져 내린다 여름 여름...

2024년 8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