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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오죽했을까? 65(내 나이) + 14(나이차이) -38(그때 김영희 나이) =41 무려 41년전 얘긴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포함...보다는 스스로를 믿었던 거다. 14년 연하, 스물셋의 독일 남편이 자연주의니 뭐니에 빠져 (히피 비슷한것 같은데 히피...

김영희(66) 할머니는 요즘 남편인 이영남(74) 할아버지를 간병하느라 하루하루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신장과 쓸개가 오래 전부터 제 기능을 못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자주 토해내는데다 몸...

다시는 방황하지 않으리 김영희 남편 친구가 첫 장가를 갔다. 나이가 예순을 넘긴지라 예사 결혼식이 아니었다. 남편은 아침부터 부산하게 정장에 맞는 넥타이를 고르고,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그 모습이 마치 자신이 새신랑인 것 같았다...

천안에서 김영희 학회장님께서 손수 만든 약밥을 가지고 응원하러 오셨다. 아산, 영동, 홍성에서 새벽길을 나선 학우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1교시 수업 <고전 시가론> 정기선교수님의 첫인상은 그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임영웅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