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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2. 김완수의 [주소]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소 - 김완수 자주 주소를 두고 올 때가 있다 삶의 번지수를 우산처럼 잊고 나와 생각 없이 비를 흠뻑 맞을 때가 있다 주소를 허물 벗듯 살다 보면 초록草綠도 그늘도 없는 나무가 된다 소속 없이 걷는 일은 이념 없이 사는 것과 같다 무연고의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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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초 4-7A (김완수)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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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거울아! 거울아! / 김완수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울아! 거울아! 김완수 창가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거울 입김 호호 불어 닦고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하고 물으면 거울은 아무 대답 없이 햇빛만 들인다 그늘진 자리 찾아다니고 꽁꽁 언 얼음도 녹이는 해가 세상에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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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의 세상 바라보기> 골동을 위하여/ 김완수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완수의 세상 바라보기> 골동을 위하여 김완수 오래전에 한 대중 가수가 불러 중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까지 사랑받았던 노래가 하나 생각난다. 얼핏 들으면 구성진 탱고 리듬에 옛 시절의 사랑과 그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실은 노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