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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 나이로 한국 땅을 밟았던 그녀는 배고픔과 병마에 고통받던 전쟁 고아들과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미군부대에서 빵과 우유를 얻어다 굶주렸던 아이들에게 먹였고, 영등포 시립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눈코 뜰 새없이 바쁜 나날을...

찾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콘서트 내내 시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더 열심히 들으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용택, 정희성, 안도현 시인이 그 주인공인데 그들은 좋은 뜻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높이 사면서 주제는 어둡지만 결코 어둡게...

에는 김용신 아나운서의 멋진 멘트와 함께 우리들의 세대가 즐겨듣던 감미로운 팝송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 옛날 젊은 날들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좋다! 너무 즐겁고 좋다! 그 뒤를 이어 연예인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란 코너에서...

진행/ 아나운서 김용신] 에서 사연 이벤트를 할때 내건 경품이 이 책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고정 청취를 해 오던 프로였는데 바빠서 못들어갔고 지금의 제 근황을 알리는 글을 쓰니.. 채택되어서 택배로 집에 책이 날아왔습니다. 2. 박지영- 그녀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