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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 / 詩 김용택,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 좋은 당신 / 詩 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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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있는시 - 김용택 / 6월 외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림이있는시 - 김용택 / 6월 외 인기멤버 hanjy9713 2024.06.23. 21:58조회 0 댓글 0URL 복사 6월 /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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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우물 / 김용택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동우물 / 김용택 동네 가운데 허드레 샘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 마르지 않았습니다. 세수도 하고, 걸레도 빨고 미나리꽝과 텃논 물도 대고, 동네 불나면 그 샘물로 불도 껐습니다. 그 샘 중심으로 위 곁, 아래 곁 편 나누어 줄다리기도하고,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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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모를까/김용택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은 왜 모를까 김용택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대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깊이 숨을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여서 희다 누가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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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김용택 『국민일보/시가 있는 휴일』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지금이었으면 - 예스24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일러주는 말을 나는 받아 적었다. 시였다.”등단 42년, 섬진강의 김용택 시인이 사랑한 마을과 마을 사람들,떠올리면 웃음이 나는 공동체와 사라져간 것들에 대한 헌사 www.yes24.com 김용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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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산에 갈라네 .. 김용택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청산에 갈라네 김용택 유월이 오면 강천산으로 때동나무* 꽃 보러 갈라네 때동나무 하얀 꽃들이 작은 초롱불처럼 불을 밝히면 환한 때동나무 아래 나는 들라네 강천산으로 때동나무 꽃 보러 가면 산딸나무 꽃도 있다네 아, 푸르른 잎사귀들이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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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 선생의 꿈 ‘균등한 세상’은 실현되고 있나 [김용택 칼럼]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50503522379 조소앙 선생의 꿈 ‘균등한 세상’은 실현되고 있나 [김용택 칼럼] 평등한 세상과 균등한 세상은 다르다 sst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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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영상시 첨부)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