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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들여다보는 눈빛이 시입니다. 그것이 바로 “호박시”지요. ∇ 김순이 님은 파주시 파주교육문화회관에서 글을 배우셨다. < ‘100명의 어머니가 쓰고 김용택이 엮다. 엄마의 꽃시(김용택 엮음. 마음서재, 2018.)’에서 옮겨 적음. (2025. 1. 1. 화룡...

동화집과 글쓰기에 관한 책도 많이 펴냈다. 시 해설집 『시가 내게로 왔다』 (2001)를 비롯하여 산문집 『김용택의 어머니』(2012), 『김용택의 교단일기』(2013), 『내가 살던 집터에서』(2013), 『살구꽃이 피는 마을』(2013) 등이 있다. 1986년 김수영...

차야 하늘에 별들이 저렇게 빛난다는 것을 당신 없는 지금,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 음력 팔월 열이틀 달밤 /김용택 ​ 부지런히 일하시는 우리 어머니 곁에 사는 기쁨과 행복을 아시는지요 지붕 위에 떨어지는 열이틀 달빛과 풀벌레 산 가득 우는 곳 산이...

어른이 되면 그대 이름 덜 부를지 알았는데 자주 찾고 많이 부르고 싶은 이름이에요 ​ 어머니.. <<~~~~~~~~~~~~~~~~🌏~~~~~~~~~~~~~~~~>> 봄이 그냥 지나요 김용택 올 봄에도 당신 마음 여기 와 있어요 여기 이렇게 내 다니는 길가에 꽃들 피어나니 내 마음...

얼굴과 햇볕에 까맣게 그을려 바스라질 것 같은 모습들을 보면 나는 정말 목이 멘다. 나도, 세상을 알 만큼은 안다. 오,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저 힘겨운 수고가 우리들에게 무엇인가. 날이면 날마다 터지는 저 부끄러운 정치권력들의 추태가 저 산천...

시인이 있다. 시인 김용택과 이정록이다. 둘 다 시골서 태어났고 선생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어머니는 시 창작의 근원이었다. 김용택의 어머니. 꾀꼬리 울면서 날아가는 소리를 듣고서 "야아. 꾀꼬리 울음 소리를 듣고 참깨 싹이 나온단다...

겨울!섬진강... 글쓴이 평점 처음 책을 알게된건 어버이날 뉴스에서 신간 소개해주는 대목에서다. 어버이날 맞춰 '김용택의 어머니'란 책이 나왔구나...하고 있는데 신문에도 소개가 되었다. 이건 나보고 읽어보고 부모님 생각 좀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30) - 김용택 공장 담벼락 응달 밑 눈이 다 녹았다. 동무들이 새로 불어났다. 양지쪽 시멘트 벽에 기대서서 해바라기를 한다...느티나무 까치집을 새로 짓고 남쪽 가지부터 새순이 눈틀 것이다. 아버지는 강 건너 산밭으로 거름을 지고 오르고 어머니는...

있는 휴일] 공부 동네 사람들이크게 다치거나큰일을 당하면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남의 일 같지 않다.다 내 일이다.동네 아이들과 싸우고어디가 터져 들어오면어머니는 www.kmib.co.kr 공부 / 김용택 『국민일보/시가 있는 휴일』 ▷원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