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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_김용택] 참 좋은 당신! 혜인! 2001년 지금의 집을 당신 명의로 구입하고 그걸 기념하기 위해 옛날 문짝 창호지에 "참 좋은 당신!" 詩를 그려 걸어 두었지. 그것은 내 전부인 당신에게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구애였어. 그리고 詩의 내용은 그대...

그대 얼굴로 죽고 삽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서성여도 젖지 않는 산중에 오락가락 봄비였습니다 - 김용택,『참 좋은 당신』(시와시학사, 2003) ㅡㅡㅡㅡ김용택 시인ㅡㅡㅡㅡ 1969년 순창 생. 1982년 〈창작과 비평 21 신인작가상- 꺼지지 않는 횃불〉에...

이미지 / 인터넷에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 <참 좋은 당신> 시와시학사 / 2007년 01월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

익히며 한참을 아득히 서 있던 더 깊고 더 춥던 흔적을 ​ 나 /김용택 ​ 그대를 생각하며 봄비 오는 5월 산 바라보면 오! 숨이 턱...넘어가기 전에 나 다 가지세요 ​ .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 봄 날 ​ 당신의 사랑으로 ​ 응달지던 내 뒤란에 ​ 햇빛이...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시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를 읽다가 생각나는 詩가 있더군요. "참 좋은 당신" !!! 연못님! 좋은 시...

글의 매력은투박하고 소박한 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시를 읽고 생각을 다시하게 됐어요. 참 절절하게 와닿는 시입니다. 참 좋은 당신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

만들 수 있는 : :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 :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 : 아, : : 생각만 해도 : : 참 : : 좋은 : : 당신 : : : ------------------------------------------------------ : 이제부턴 행복해져야겠습니다. : 마냥 기다리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