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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사제 수품 40주년 기념 미사] 사제 수품 40년 소회 2023.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나이에 뭘 안다고 성당을 짓기 시작하면서 사기를 당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돈 떼이고. 저는 그때부터 업자들한테 맞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또 내가 수녀원 보내려 했던 간호장교가 그 당시 부대 상관한테 폭행 강간을 당해 살려달라고 찾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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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말할 수 있는 축복/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신부 2024.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도 나이 들면 병이 생기죠. 하다못해 나 같은 경우에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까지 있죠. 진행을 막으려 계속 약을 먹고 있어요. 황반변성에 녹내장이 생기니까 그렇게 좋아하는 책을 볼 수가 없는 거예요. 두세 줄 읽으면 글자가 다 깨져 아무리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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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눈이 열리려면 어떻게?/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2023.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떻게?/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요한 9,1~6. 13~17. 34~38 + 찬미 예수님 주님의 이름으로 평화를 빕니다. 사순 제4주일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순 제4주일 복음에는 태생 소경의 치유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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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엄마 / 김웅열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젊은 나이에 부흥강사로 날리셨죠. 그런데 성모님을 때려 부수기 위해서 천주교로 쳐들어왔다가 성모님한테 돌려차기로 귀싸대기 얻어맞고 완전히 항복해서 천주교로 개종했지요. 부인도 침례교 목사였는데 따라 와서 마리아라는 세례명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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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끼리 쑤군거리지 마라/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신부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죠? 나이 먹을수록 탐욕스럽고 움켜쥐려고 하고 내놓지 못하면 손에는 금덩어리 하나가 더 들어와 있을지 몰라도 육신은 망가져요. 그리고 우리의 영도 망가져 버리고 말아. 난 이 느티나무를 보면서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어요. 아니 이렇게 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