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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새삼 ‘고맙게’ 발견하는 시인의 눈[目] 김은지 신작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출간도서출판 걷는사람 시인선 열세 번째로 김은지 시인의 『고구 www.yes24.com 김은지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걷는사람 | 2019

디바이스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다 손에 꼭 쥐었다가 풀면 기기에게 추천받은 배영을 한다 얼마나 왔는지를 알기 위해 수영장 천장을 본다 나름의 표시들이 있다 잘 가라고 2024년 여름 김은지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아침달, 2024.

나는​ ​ 아직 보지 못한 내가 나온다는 시 를 궁금해하는 나를 영화 보듯 구름 보듯 ​ ​ 시집 『여름 외투』(문학동네, 2023) 김은지 시인 2016년 『실천문학』 신인상 시 부문 당선 시집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움직이던 모습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 개미가 이유 없이 멈춰 선다면 이상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일어났다. 김은지 시인 / 뉴스페이퍼 2018.02.15. 소나무가 가장 늦게 새잎을 틔운다는 것을 초여름 산에 올라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바위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