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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하는 이유 / 김이경 회갑을 넘긴 즈음부터 들었던 생각이다. 그것이 70이 넘으면서 확고하게 굳어졌다. ‘지금부터 사는 것은 덤이다. 언제, 어떻게 죽어도 자연사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하고 사는 것이 많이...

피일로 첨부합니ㅏㄷ. 김이경 원고.hwp 77.50KB

파일로 첨부합니다. 김이경 원고 참새 외 1편.hwpx 83.13KB

전에 함께 기억하고 나누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성독립운동가 인형 퍼레이드 첫걸음,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김이경 작가 북토크 열립니다~ 책은 인물별로 조명되어 있어서 재미있고 술술 익혀요. 책 읽고 오셔도, 못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날이 밝아오고 샛별이 떠오를 때 까지, 어둠속에서 비치는 불빛을 바라보듯이 그 말씀에 주위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2 베드 1장19절) -대구교구 상인성당, 임마누엘 반 김 이경 안젤라- 성경 읽기를 여러 번 시도 했지만...

오이꽃 김이경 등에 산 같은 짐을 지고 하늘조차 뒤로하고 땅만 바라보며 시들어 가는 꽃의 시간. 그것은 매일 한 올씩 제 몸속 금빛 실을 빼내는 일이다. 덩굴이 흔들릴까 염려하며 한 올, 돌바닥에 닿지 않을까 두리번거리며 한 올, 곁길로 휘어질까...

출처: 김이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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