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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장 소: 불광중학교 산행 들머리~선림사방향 ※회 비: 참가비 20,000../ 선물.식대비 카카오뱅크 3333-32-7305898 (김인숙)수리산총무 ※행사 참가비(참가하는전원모두 참가비 는 모두 받습니다 지도 >> ☆산여울 시산제 북한산 자락 행사 참석자...

"Summer of 42 - Michel Legrand" 눈물 없는 눈물로 울어야만 했습니다 / 빛고운 김인숙 ​ ​ 잘 지냈느냐는 그의 물음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 그가 없는 날들이 내겐 아직도 아픔과 눈물의 시간이며 ​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힘겨운 날들 뿐이라는...

2월의 마음 / 김인숙 ​서둘러 나온 새싹 하나 아직은 낯설고 차가운 눈꽃 속에 오들오들 잠이 들었네. ​지나가던 2월 멈칫 시선 머물러 햇살 끌어당겨 토닥토닥 시린 발등 덮어준다. ​이 따스한 느낌 눈꽃이 먼저 알고 눈물 주르륵 떨구는 날 ​그 사랑 빨리...

두 개의 팔찌 / 김인숙 (2024.10.) 아침 시간은 늘 분주하다. 살펴야 할 부분이 많다. 여름철엔 옥상 배관 상태, 방수, 냉방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실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일정의 가중치를 메모한다. 번호를 매겨가며 꼼꼼히 순서를 정한다. 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