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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낙원/김자현- 인민 해방 전선의 위원들처럼 머리에는 띠를 둘렀소 고샅을 고양이처럼 걸어 다니던 마름과는 달리 그들은 흔히 깃발을 꽂은 트랙터를 몰고 와 고샅을 부수고 마을의 전설에 목을 따며 입성하지 천년의 방언은 자취가 없고 하늘도...

몽키 하우스 지키는 푸른 정령 <동두천, 성병 관리소(몽키하우스)에서-> ​ 김자현 ​ ​ 지지배 지지배, 아침부터 떠나버린 지지배 부르며 새들이 부르는 招魂 동실아 금실아 은실 누나야 참혹한 시대사를 절규하던 목소리 시뻘겋게 녹슨 역사가 더덕더덕 붙은...

<황구야 백구야> (김자현) 아장아장- 막둥이와 뒤넘어져 가던 백구야 새참으로 곁두리로 막걸리 줄줄 새는 봄날에 들녘으로 채반을 이고 가던 아지매 따라 논두렁 촐랑대던 황구야- 어디로 떠났니 늑대 같은 양키 와서 쑤알라 거리거든 송곳니를 드러내고...

[訃告] 故 김자현님께서 “7월 20일” 소천하셨습니다.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발인 : 2024년 07월 22일 빈소 : 순천성가롤로병원장례식장 3호실 ■부고확인■ https://myseon.co.kr/bugo.php?id=43841_1 주식회사 예담피앤에프 여기를 눌러...

해안선 따라 -242, 홍성 방조제 준공탑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해안선 따라 -242, 홍성 방조제 준공탑 해안선 따라 -242, 홍성 방조제 준공탑 홍성 방조제 준공탑 홍성 모산도의 작은 공원과 방조제 준공탑... blog.naver.com 왜구의 침략에 시달린...

에세이 한 편 배냇병신의 봄날! 김자현 포천 축석으로 가는 길에 농장을 가진 친구가 문경서 두릅이 왔다고 초대한다. 그 귀한 두릅으로 동무들과 함께 그 부군들까지 초대해 봄의 맛을 선사할 만하니 인심도 후하고 배포도 넉넉하다. 단짝 친구와 내가 젤...

대법천사님 유서(遺書)- 김형렬 김자현 家 보존서(4) 37. 평소(平素)에 선생님(先生任)이 종도(從徒)들을 데리고 갑오 준주치기를 하시는데, 「다 터러라」 하시고 맨 끝에 서씨(徐氏)를 탁 치면서 「서(徐)가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끌어 들이시며...

어느 때나 되었느뇨." 하시거늘 어느 종도가 여쭈어 가로대 "정오시쯤 되었을 듯 하옵나이다." 하고 아뢰는데, 이 때 문득 김자현이 원평을 내려다보더니 놀래며 말하기를 "원평장에서 장꾼(將軍)들이 서로 대가리 다툼을 하나이다." 하고 고하거늘 모든...

못하였으니 자손들이 집에서는 서방(書房)이요, 나와서도 석사(碩士)일 뿐이라. 道典 8:46) 도생(道生)이라 부르라 하루는 김자현(金自賢)에게 이르시기를 “학생이라 부르지 말라. 죽은 놈을 보고 학생이라 하지 산 놈을 학생이라 하느냐. 너희들끼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