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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김정운의 에디톨로지⑮인간 존재의 불안 달래는 심리학 요즘 심리학이 대세다. 왜 그럴까. 불안해서 그렇다. 인간은 죄다 불안하다. 존재의 본질은 불안이다. 도무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사회를 만들어 함께...

동생이며, 동생의 형이다. ‘단독자(單獨者)’로서의 나를 견디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키르케고르의 실존철학이 그리 인기가 없는 거다. 키르케고르나 마르크스나 똑같이 헤겔 철학의 비판에서 출발하지만 마르크스의 경제철학이 인류 역사에 훨씬 더...

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딱 50세 되던 해 이 소설을 다시 읽고는 교수직을 버리고 그림 공부하러 일본으로 갔다고 한다. 흔히 50세 전후 중년기를 '사추기(思秋期)'라고 부른다. 인생의 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사춘기(思春期)'에 빗댄 말로...

며느리까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 귀한 아들이 어머니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간호를 했는지, 돌아가시겠다는 양반이 이제는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다. 효자 아들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요즘은 노치원(노인들 다니시는 돌봄 쎈터)에 다니시면서...

클로드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다음은 한국시인들의 자작시 낭송 순서다. 나는 ‘아리랑 가락에 하나 되어’를 약간의 춤사위를 넣어서 낭송하였는데,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끝나자 학생들이 줄을 서서 싸인을 요청해 한참이나 서비스를 했다. 이근배...

철학 교수였던 저자가 ‘브레닌’ 이라는 늑대(?)를 키우면서 보고 느낀 철학적 고찰과 일화가 함께 담겨있어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친숙하고, 일상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아침의 혁명...

대학교수등 지식인, 좌익인사, 승려등 종교인 등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 의해 세운 공산정권에 의해 제일 먼저 처형되는 비극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이미 월남이 적화된 마당에 이들은 절대로 필요없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우익인사 들은 조용히 숨...

부자 동생 로버트 기요사키 외 지음, 이주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0월 13,800 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10% 적립) 평점 마이리뷰(23) 40자평(0) | 세일즈포인트 : 4,200 공동구매참여(클릭)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저자) 김정운 전 교수와 함께 만났다. 매우 기쁜 하루였다. 종교를 보는 그의 진보적인 시선은 보수신학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에서는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사실 무종교인이나 온건한 기독교인들이 보기에 그의 책은 매우 상식적이며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