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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별이 총총한 밤 히말라야 설인의 후예 예띠 시인님들 '나목' 되어 "이젠 메마른 벌거숭의로 야멸차게 초라해진 그대 깊숙이 수액 퍼 올리며 거듭난 새 생명 내일을 꿈꾸고 있는가" 삼청동 예띠 문예관에서 팔순 길 나이를 잊은 김정의 시인님 함께

정조실록 29권, 정조 14년 3월 27일 정미 8번째기사 1790년 청 건륭(乾隆) 55년 유생 윤재후 등이 고 군수 김정의 부조묘 은전을 바라는 상소를 올리다 충청도·전라도의 유생 윤재후(尹載厚) 등이 상소하기를, "고(故) 군수(郡守) 김정(金淨)은 우리 나라...

맘을 먹다 金 貞 義 살자면 누구나 맘을 먹는다 밥은 세 끼만 먹지만 모양도 색깔도 없는 맘은 수시로 먹어야만 심신의 길이 열린다 그 맛이 짜고 달고 매운지 향긋한지 뉘게도 말하는 이 없기에 먹는 이의 맛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어떠한 맘을 먹어야...

제남사 김정의 님 시모상~ 제남사 김정의님의 시모께서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 하셨기에 이에 알립니다. 일포: 12월18일 (일) 발인: 12월19일(월) 빈소: 부민장례식장 4층 4분향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