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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뿔소라공원과 돌고래전망대에서 돌고래를 기다리며... 모슬포항에서 저녁메뉴로 생물갈치를 구입하고 추사 김정희 유배지와 제주추사관을 둘러보고 세한도 전현무계획2에 방송된 진성식당에서 묵은지삽겹살과 짜글이로 점심식사후에 방문기록 인증...

잣나무의 푸르름을 새삼 알게 된다”(‘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고 하지 않았던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는 제주도(濟州道) 유배지(流配地)에서 제자(弟子) 이상적(李尙迪)의 의리(義理)에 감동(感動)을 받아 공자(孔子)의 이...

유배지에서 보내는 김정희의 편지 ㅡ 이천 리 대해 밧게 잇난 마암 정일근 세한도를 그리는 밤 오늘따라 대정바다는 참으로 고요합니다 부인. 지난 달 초사흘 가복을 통해 보내주신 서책과 편지를 이 달 하순 늦게야 반가이 받아 읽으며, 이순 나이에도 천...

땅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유배지에서도 지식인들은 굴치 않고 시(是)와 비(非)를 논고한다. 이 책은 유배지에서의 정약용, 허균, 조광조, 윤선도, 김정희의 창조적 삶을 다룬다. 여기서 우리는 창조적 집념에 생명을 거는 치열한 정신을 만난다.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