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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벚꽃을 넋 놓고(?) 바라보는??? ^^* 금산사는 진입로부터 경내까지 40~60년 벚나무들이 늘어서서 봄이면 선경을 이루는데요, 마당의 벚나무 몇 그루는 그보다 더 오래된 듯합니다. 하지만 설법전 앞에 드리운 꽃가지는 또 얼마나 곱고 여리던지요...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 볼 수 있다. 금산사와 벚꽃은 변산반도의 녹음, 내장사와 단풍, 백양사...

그밖에 대원사·심원암·수왕사 등도 자리하고 있다. 봄 벚꽃, 가을 감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며, 금산사-심원암-산정-수왕사...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전주와 김제 중심시가지에서 금산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되고...

12m높이의 미륵불상이 있다. 또한 이 곳에 봄이 오면 금산사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온 산은 진달래꽃이 가득한데, 이를 모악춘경...성행하기도 하였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서쪽으로 호남평야(김제평야), 만경강, 변산반도, 동쪽으로는 구이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