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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3810/국판(145×210) ●문의_044-863-7652/***-****-**** ●값_ 20,000원 방방곡곡 사람과 삶의 풍경을 쓰고 그리다 김주대 시인의 그림 산문집 『사람냄새』 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그림 산문집은 코로나의 절정기를 거쳐 코로나...

<철근콘크리트 벽> ​ 벽은 소처럼 서서 빗속에 붉게 운다 안을 지키기 위해 밖을 견뎠을 것이다 ​ 눈물의 안은 무사하다 ​

그 꽃을 올라갈 때도 보는 혜안, 그 정밀한 관계 속에서 진정한 소통을 할 때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김주대 시인의 「오후에 나는 들킨다」 시집에 실린 짧은 시들은 시인이 얼마나 주위의 존재들과 감동적으로 소통하고 있는가를 잘...

1.3배 정도이니, 서둘러 따라 붙이면 곧 만날 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안 계신 길 외로 가지 말으시고 느티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고 계시지요 저 금방 따라갈게요, 함께 가요, 녜 어머니! * 김주대 시인의 '엄마'에서 발상을 얻음 -《시조정신》 2024년 春夏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