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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김지민 2023.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몰/김지민- 아버지와 경포호를 걷는다 요즘 어떻게 지내니? 그럭저럭요 호수는 지겹도록 넓다 근처에는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가 있고 그는 내 나이에 죽었다 머리 위로 볕이 쏟아진다 나를 늙게 하는 햇볕 가능한 한 깊숙이 쬔다 만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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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100890 김지민 (과제1)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중학생 때 간 싱가포르 여행에서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같이 못 가셨고, 같이 간 어머니께 여행지에서 투정부린 경험이 있어서 시간이 지난 지금 아쉬워하고 후회하는 마음에 공감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과거에 아쉬웠던 경험을 떠올리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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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돌아가신 아버지 휴대전화 해지 못하는 이유 2018.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oid=144&aid=0000535366 이미지 원본보기MBN 제공 이어 엄마는 딸을 향해 “너 아직 아빠 휴대폰 살려놨지?”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응. 아빠한테 계속 문자 보내고 있다”고 대답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민은 “지금도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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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서 - 김지민 시집 / 자유문학 2023.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쾌감 ㆍ 118 빌딩을 비웃다 ㆍ 119 마음은 신선되기 ㆍ 120 아버지의 꿈 ㆍ 121 잃어버린 태양 ㆍ 122 작은 희망 ㆍ 123 홈런...124 포기 하지마 ㆍ 125 혈기 ㆍ 126 양면성 ㆍ 127 일편단심 ㆍ 128 홀로 서기 ㆍ 129 김지민의 시 세계 - 김송배시인 ㆍ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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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詩人의 詩 네편 감상하세요 2020.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기가 풀풀 피어오른다 나는 평생 전운을 느껴본 적 없고 달다 혼자 중얼거린다 <3>-전향/김지민- 퇴직 후 아버지는 숲 해설가가 되었다 주말이면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집 뒤편의 야산에 올랐다 야야 솔방울은 씨앗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절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