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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부터 엄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아주머니까지, 여자가 대다수인 이곳에선 서로가 서로를 언니라고 불렀다. 맞은편 언니는 딸보다 어린 나에게 언니라는 말을 듣는 게 남사스럽다며 자신을 이모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래도 나는 언니를 언니...

본명 김지민)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 출생. 󰋯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 강원대 일반대학원 인문치료학과 석사과정 중. 󰋯 2024년 《강원시조》 신인문학상 시조 당선. 󰋯 제2회 전국 문덕수 시 낭송대회 동상 수상. [당선작품] 각질의 사회학...

지음/ 김지민 엮음/ 하이스트 󰏚 1장.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01. “금화가 소나기처럼 쏟아져도 인간의 탐욕은 채울 수 없다. 순간의 달콤함 뒤에 훨씬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_ 행복과 선택 󰠌 참을성 결핍과 자극에 대한 욕망은 이성적 선택을...

한 번 만나나 봤으면 좋겠다. 만나봐야 아는 일 아니냐. 난 두 명 다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요즘 세상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버럭했고, “엄마는 부담 없이 만나보라고 하지만 이미 부담감 백만 배다. 그리고 난 미혼이 아니라 비혼이다...